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여행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꼭 챙겨야 하는 ‘출국납부금 환급신청’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전에 이미 납부한 금액, 환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환급 조건, 신청 방법, 주의할 점까지 차근차근 정리해드릴게요 ㅎㅎ
출국납부금이란 무엇인가요?
출국납부금은 항공권 가격에 포함되는 공항이용료, 국제관광여객세, 공항시설이용료 등을 통칭하는 금액이에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필리핀, 유럽 일부 국가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징수되고 있답니다.
환급 가능한 경우
출국납부금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다음과 같은 경우에 환급 신청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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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을 구매했지만 실제로 탑승하지 않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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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지 않고 티켓을 환불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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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객으로 실제로 출국하지 않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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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특정 공무 목적 등 면제 대상자
즉, 비행기를 타지 않았거나 출국하지 않은 상황에서 환급 받을 가능성이 높아요.
환급 신청 절차
신청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보통 항공사, 여행사, 카드사, 티켓 구매 플랫폼 등을 통해 처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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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환불 요청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면 항공권 자체 환불부터 진행하세요. 이 과정에서 출국납부금 환급도 함께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요. -
납부금 항목 확인
항공권 상세 내역에서 ‘공항이용료’, ‘출국세’, ‘여객서비스요금’ 등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
환급 대상 확인
항공사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환급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어요. -
환급 신청 접수
온라인 신청서 작성이나 고객센터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통상 7일에서 14일 정도 소요돼요.
항공사별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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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홈페이지 → 마이페이지 → 환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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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고객센터 또는 온라인 환불 메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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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LCC): 직접 환불 신청 필요, 수수료 발생 가능
카카오페이, 네이버 항공권, 스카이스캐너 등 플랫폼에서 구매한 경우, 해당 플랫폼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돼요.
환급 신청 시 꼭 확인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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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기간: 출국일 기준 3년 이내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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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사용: 왕복 항공권 중 편도만 사용했을 경우, 나머지 구간 환급 가능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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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빙 자료 보관: 환급 신청 시 항공권, 영수증 등 관련 자료를 준비해두면 좋아요
출국하지 않은 항공권, 돌려받으세요!
많은 분들이 놓치고 있는 출국납부금 환급, 안 탈 비행기가 있다면 꼭 확인해 보세요. 짜투리 금액이라도 모이면 꽤 큰 도움이 된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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